한국의 대표 친환경 마크는 크게 환경표지(EL)와 환경성적표지(EPD) 두 가지입니다. 둘 다 국가가 관리하지만 역할이 다릅니다 — EL은 “이 제품이 더 친환경적인가?”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, EPD는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숫자로 공개해 제품 간 비교를 돕습니다.
핵심만 빠르게
- 환경표지(EL): 같은 용도의 제품 중 전 과정 환경영향을 낮춘 우수 제품에 붙는 인증 마크.
- 환경성적표지(EPD): 탄소발자국·물발자국 등 지표를 수치로 공개 → 제품 간 정량 비교 가능.
- 운영: 환경부·한국환경산업기술원(KEITI). 두 제도는 서로 대체가 아니라 보완 관계.
구매 전에 이런 순서로 확인
- 상세페이지/포장에 마크 실물과 인증번호·발급기관이 있는지 확인.
- EPD 제공 시 탄소·에너지·물 지표를 같은 카테고리 제품과 비교.
- eco, natural 같은 막연한 문구만 있으면 추가 근거(번호/기관) 확인.
■ — EL은 “친환경 인증”, EPD는 “환경영향 수치 공개”.
두 마크가 함께 있으면 신뢰도·비교 가능성이 모두 올라갑니다.
두 마크가 함께 있으면 신뢰도·비교 가능성이 모두 올라갑니다.
자주 하는 오해 3가지
- “EL이면 수치도 공개한다?” → 아니요. 수치 공개는 EPD의 역할.
- “EPD면 친환경 우수 인증도 받은 것?” → 아니요. EPD는 공개, EL은 인증.
- “로고만 있으면 끝?” → 번호와 발급기관까지 확인해야 진짜입니다.
이 글은 핵심만 정리한 요약본입니다.
자세한 사례와 비교표는
GreenLivingWays 원문에서 편하게 확인해 주세요.
Tags: 친환경마크 · 환경표지EL · 환경성적표지EPD · KEITI · 그린워싱예방
'그린리빙 가이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ESG란? 그린워싱 vs 그린허싱 : 가장 쉽게 정리한 최신 가이드 (0) | 2025.10.30 |
|---|---|
| 기업은 왜 친환경 성과를 감추나? 그린워싱 이후 등장한 ‘그린허싱’ (0) | 2025.10.30 |
| 친환경인 척? 그린워싱 이렇게 구별하면 속지 않습니다 (0) | 2025.10.29 |
| 1종 주방세제 대신 ‘과일·채소용 세척제’로 고르세요! (0) | 2025.10.28 |
| ‘1종’ 대신 ‘과일·채소용 세척제’ 표기, 이렇게 달라졌습니다! (0) | 2025.10.28 |